휴스턴 바베큐 맛집 ] The pit room 한국이랑 똑!!같!!음!!

한국에서도 즐겨먹었던 바비큐
우리 커플의 최애 메뉴중에 하나가 바비큐였지
이태원 - 로코스 & 라이너스
강남 - 어스틴

그땐 몰랐는데 휴스턴 친구가 어스틴인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텍사스 주 안에 있는 도시 이름들은 다 휴스턴 어스틴 초성이 @ㅅㅌ냐고 누가 그랬더랬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무튼 오늘은 집 근처 엄청 줄이 길게 서 있는 저 집은 어떤 맛집 인가하다가 먹게 된
텍사스에서는 아주 흔하게 먹을 수 있는 텍사스 바베큐 집이었다.

아 텍사스는 무조건 팁을 줘야 하는데
이곳은 놀랍게도 팁을 안 줘도 된다
(선택사항이라는 점!!!!!)

픽업 시스템

카페 같이 ㅎㅎ
카페도 픽업이라 팁을 안줘도 됨
한국인들이나 안 주지 미국인들은 팁을 잘 준다고 한다
문화 차이 엄청나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우린 제너러스 하지 못하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텍사스 바베큐가 익혀질려면 장작은 필수
문 밖에 아주 많은 장작들

디자인인 것인가 아님 정말 필요에 의해 둔 것인진 난 모른다


#thepitroom #texasbabeq #houstonbbq

아주 건물 외관부터 힙함이 느껴지는
이러고 보니 컨테이너 박스였내?
건물인 줄 알았는데 말이죵?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애매한 4시에 왔더니 사람이 별로 없었다
한국에서는 7시 기상 9시 출근 6시 퇴근
모든 게 시간에 딱딱 맞춰 규칙적인 생활을 했다면

이곳 휴스턴에서 살고 나서부터는
일어나는 것도 내 맘대로 밥 먹는 것도 자는 것도
다 내 마음대로 하다 보니 규칙적이진 않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래도 자고 일어나는 것만큼은
9시쯤 기상해서 12시쯤 자려고 노력하고 있음!
자연스레 아침은 10시쯤에는 먹게 되는 것이고
근데 이날은 배가 일찍 고팠나 무튼 4시쯤에 먹으러 갔었던 것 같다

그래도 사람은 꽤 있고요
휴스턴에서 이 정도 사람 만나면 상당히 많은 것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면적 대비 살고 있는 사람이 별로 없나
사람 만나기 상당히 어려움


할머니 할아버지 청소년들까지 아주 나이가 버라이어티 했다

텍사스에서 비비큐는 남녀노소 즐기는 대중적인 음식임을 느끼면서

이 나라는 전부 영어로 글이 적혀있기 때문에
주문할 적에 꼭 핸드폰으로 검색을 해야 한다

한국에서는 네이버를 주로 사용했지만
미국에서는 네이버 아예 안 들어간다

구글로 딱 들어가서 주소창에 영어 단어를 치게 되면
내 위치가 텍사스로 잡혀 있어서 그런가
" 사과 영어로" " apple 한국말로"
이런 식으로 바로 검색이 뜬다
아주 편리함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다들 나같이 검색하는 거지 뭐..
살고자..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검색능력 #구글검색 #네이버검색 #미국에서검색은구글 #네이버는한국에서

우린 2meats 2 sides를 선택했다 + 그리고 콜라!!!!!
가격은 26달러정도 나왔다고 합니다 아주 저렴했죠?
사이즈는 메쉬드 포테이토랑 샐러드!!!!!!!

26* 1300= 33800

한국에서는 5만 원은 줘야 하는데 한국보다 싸요!!!

고기 가격이 저렴하기 때문이죠!
음하하


#미국고기가격 #미국고기등급 #미국식료품가격 #저렴한편 #사람이손만대면 #엄청비싸지는 #외식물가

무료 샐러드 바 있기 어려운데
이곳에는 학교 같이 무료 샐러드 바가 준비되어있더라고요

핑크색 양배추 아시죠?
그걸 야무지게 잘 먹었답니다
바비큐 먹는데 핑크색 양배추 절임 없으면 서운해 서운해

소시지도 있고 고기도 있고
고기가 어마 무시하게 큼

우리한테 계속 무슨 고기 먹을 거냐고
아우 어려워

그리고 고기 하나 저건 뭐냐고 했더니
먹어보라고 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서비스도 그냥 자기들 마음인가보다
아마 시간이 애매한 시간이라 그냥 준것 같기도하고 anyway~~~~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감사르~~

고기 2개 선택하고 3가지 고기 먹어서 신난 우리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빵이 우리나라는 조그마한 모닝빵을 주는데 여긴 그냥 손바닥만 한 큰 식빵을 준다
식빵은 무제한
난 근데 1개밖에 못 먹음

한식이 아니라 그런지
한국에서 즐겨 먹었던 바비큐임에도 불구하고 그다지 막 마구마구 먹히지 않았다
하지만 또미는 너무너무 맛있게 마구마구 먹음
또미라도 맛있게 먹으세요

#바비큐고기부위 #brisket #beefribs #porkribs #pulledpork

바베큐 고기 부위
BRISKET - 소고기 넙적한 부분!?
BEEF RIBS - 소고기가 립에 달린 것
PORK RIBS - 돼지고기가 립에 달린 것!
PULLED PORK - 얇게 찢어놓은 돼지고기!!


우리는 소고기가 립에 달린 것 비프 립 말고
BRISKET - 소고기 넙적한 부분!?
PORK RIBS - 돼지고기가 립에 달린 것!
PULLED PORK - 얇게 찢어놓은 돼지고기!!


이렇게 세 부분을 맛보았다!
나는 찢어놓은 돼지고기는 별로고
브리스켓이랑 폭 크립이 맛있는 것 같음!!!!

폭 크립은 아웃백에서도 참 많이 먹었는데
미국이 아웃백 본점인 거 아시나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웃백도 얼른 후기 올려야겠다

저기 오른쪽에 보이는 것이 찢어진 돼지고기 - PULLED PORK
사이드로 선택한 샐러드도 보이고요

사진 왼쪽에 보이는 것은 메쉬드 포테이토!!!!

샐러드랑 사실 메쉬드 포테이토
한국에서 먹던 맛 아니고 미국 맛이다
ㅋㅋㅋㅋㅋㅋㅋㅋ!!!!

그래도 바베큐 맛은 한국이랑 똑같음
그럼 되었다 메인이 한국이랑 같음 되었음
그걸로 되었다...

저기 왼쪽 아래 보이는 것이 브리스켓인데
너무 사진을 막 찍었네

아무튼 맛있는 바베큐 소스
집에 가지고 가고 싶네

근데 가져가서 머해 뭐에 찍어 드실 라궁

#바베큐소스 #미국바베큐 #어디든맛있음 #저렴한바베큐

저기 뼈에 있는 것은 PORK RIBS - 뼈가 있으니깐 립이죠
맛있게 냠냠 잘 먹고 왔다

한 한 달뒤에 또 먹고 싶음 한달 뒤에 다시 올게요
바이 바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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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스턴 한식 맛집 ] 명동칼국수 vs 소공동뚝배기 1호점 vs 소공동뚝배기 2호점 (feat.돌솥비빔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