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가정식 1탄
말이 미국 가정식이지 미국에서 제가 가정식으로 해 먹는 요리들을
하나하나 차근차근 올려보려고해요
휴스턴에서 생활한지 오늘로 21일째
3주 기념으로 만들어먹은
삼겹살이 들어있는 굴소스 오일 파스타를 소개합니다!!!
#미국가정식 #해외살이 #미국살이 #신랑이랑 #요리하기 #음식하기 #해외에서요리하기
#해외에서밥해먹기 #해외에서집밥먹기
해외에서 집밥 해먹기 여간 어렵지 않고 쉬운 거 같아요 ㅎㅎ
저는 한국에서는 요리를 즐겨하지 않았는데
해외 살이 하면서 생계형으로 하루하루 헤쳐나가고 있는대요
미국에서도 한국만큼 아니 보다 더 ~~~~
고기나 야채 손질이 이미 되어있는 레 디투 쿡 재료가 더더 많이 준비되어있더라고요
건강을 생각하는 저는 야채는 통으로 씻어서 사용할 수 있는 식재료를 구매하고
고기는 아예 손질할 엄두가 안 나서 어느 정도 손질이 되어있는 돼지, 소, 닭을 구매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소스!!! 양념 소스는 연두, 굴소스 , 고추장, 고춧가루, 깨, 설탕, 소금, 올리브유, 포도씨유 등 모두 모두 구매해놓았죠
그리고 파스타 소스들도 요긴하게 잘 골라서 재료를 잘 준비해놨습니다
무튼 오늘은 한국에서 친구의 집에서 맛있게 먹어봤던
파스타면이 먹고 싶어서 그 파스타면을 구매해서 집에 오자마자 파스타를 해 먹었답니다!
오늘의 요리 제목은
미국 가정식 굴소스 오일 파스타 with pork belly
파스타면 -
푸실리 (FUSILLI) VS 로티니 (ROTINI )
한국에서는 푸실리로만 알고 있었는데
검색하다 보니 푸실리와 로티니는 비슷하지만 차이가 있는 다른 파스타였어요
ANYWAY, 로티니 & 푸실리 모두 스프링이나 나사 모양 같은 생김새의 파스타.
형태 자체가 독특하다 보니 나선형의 주름마다 소스가 잘 스며들어 맛도 좋고 식감 또한 꼬들꼬들한 것이 재밌어서 내가 좋아하는 파스타 면중의 하나
사용빈도가 높은 쇼트 파스타로 샐러드나 파스타용으로 많이 사용되고 있다!
마트에 푸실리 파스타 면이 어찌나 많던지...
마트에서 뭘 사야 할지 고민이 되면 제품을 집기 쉬운 위치 + 가장 많이 보이는 브랜드의 제품을 선택합니다!ㅋㅋ
그래서 선택한 barilla 바닐라 로티니!!!
일반 길쭉한 파스타면은 500원 동전 크기가 1인분이니
이건 내 맘대로 주먹 1 주먹 반을 1인분으로 정했는데 양이 정말 딱이었어요!!
2인분이니깐 주먹 3개
물을 파스타 면이 충분히 잠길 정도로 넣어줬어요
참고로 미국은 물 석회수라 석회성분이 아주 많이 들어있대요
그래서 저는 재료를 씻을 적에만 탭워터를 사용하고 마지막에는 생수로 헹궈줍니다!!!
파스타물은 당연 생수를 사용해야겠죠!?
#석회수 #미국물 #미국정수기 #미국물석회수 #한국물 #아리수
올리브유 2큰술에 마늘을 노릇노릇하게 익게 구워준 다음에
저는 마늘 향을 좋아해서 간 마늘도 샤샤샥 넣어봤어요!
그리고 양파와 버섯도 노릇노릇해질 때까지 볶아 줍니다
양파, 마늘, 버섯이 어느 정도 올리브유 옷을 입었다고 생각되었을 때
로티니 면을 같이 쉐킷 쉐킷 넣었어요
그리고 후추 후추 + 허브맛 솔트까지
그리고 굴소스 1스푼을 넣어 섞어주었습니다
이때 더 짠맛을 원하신다면 굴소스 반 스푼 더 넣으시는 거 추천드릴게요
저는 굴소스 1스푼이면 충분했습니다!
그리고 이 전에 오늘 파스타의 프로틴 대표 메뉴는 삼겹살이기 때문에
삼겹살을 꺼내서 프라이팬으로 샥샥
고기 부위가 한국과 크게 다를 건 없지만
즐겨 찾는 부위가 다르다 보니 고기의 명칭이 뭔지 알아야 했는데요
인터넷에 삼겹살 부위 영어로 / 수육 부위 영어로 검색해보면 쉽게 찾아볼 수 있지만
본인이 더 기억해 놓으려면
살고 있는 지역에서 가장 가까운 한인마트를 가서 저처럼 사진 찍는 방법을 추천해드릴게요!
고기 부위에 대해서는 따로 포스팅을 할 예정이니 구경 와주시고요!
무튼 저는 그래서 삼겹살 껍질이 있는 부위를 원한 건 아니었는데
미국 마트에서 샀더니 껍질이 있는 걸로 사졌내요
PORK CHUNK SHEET BELLY(삼겹살) / SKIN ON(껍질 있음)
네 덩이 중에서 두 덩이는 수육해먹고 지금 두덩이는 파스타에 프로틴으로 넣었어요
이케아에서 프라이팬 기름 방지 덮개를 샀는데
진짜 기름이 안 튀기고 좋더라고요!!!
그래도 튀는 거 있음 아예 없는 건 아니지만 ㅋㅋㅋㅋ
바닥면을 튀기 듯이 튀겨줘서 육즙이 빠져나가지 않게 하고 그리고 반대편으로 굽기 전에
세워서 껍질 부분을 바삭하게 구워주고 그러고 나서 뒤집어서 구었어요!
이래서 인지 고기가 약간 수육을 튀긴 듯한 느낌이라며 신랑이 말하긴 했는데
정말 건강한 맛에 겉은 바삭한 맛있는 삼겹살이었답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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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에서삼겹살사기 #외국에서삼겹살부위영어로
파스타 고명으로 올리기엔 삼겹살이 많은 것 같아서
반은 김치랑 볶아주고
반은 파스타에 섞어서 프로틴으로 섭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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굴소스와 오일 소스가 로티니 파스타 속으로 들어가 있어서 소스 맛도 풍부하면서
제일 마지막으로 넣은 송송 썬 파향도 너무 좋고
심심할 수 있었던 파스타에 맛있는 삼겹살까지 더해지니 너무 맛있다고 신랑이 칭찬을
파스타가 더 많았어도 좋을 것 같다며
제 음식이 맛있음을 빈 접시로 보여줬답니다 후후
간단한 것 같지만 간단하지 않았던 오일 파스타 + 삼겹살
처음이라 그렇지 여러 번 하면 정말 간단할 것 같아요!ㅋㅋ
뭐든 해봐야 실력이 는다죠!!!
미국 가정식 1탄 = 삼겹살이 들어있는 굴소스 오일 파스타
대대. 성. 공. 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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