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국 전 정리해야 할 것들이 너무너무 많은대요
1. 비자발급받기
2. 운전면허 국제 운전면허증으로 변경3. 예방 접종4. 병원 투어 하기 ( 치과, 기타 등등)
5. 외화 계좌 오픈
6. 은행 해외 거래되도록 변경 신청7. 카드 해지8. 야무지게 짐 싸기9. 코로나 검사 영문증명서 받기
오늘은 병원 투어 해야 하는 곳에 대해 알려드릴 거예요!!!
1. 종합 건강 검진 예약
- 종합 피검사, 몸무게도 한 번 더 체크(미국 가도 살찌지 않을 거예요)
회사에서 1년에 1번 검진을 받을 수 있는데
출국일자 5개월 전으로 해서 검사를 받았어요
건강하겠지만 혹시 모르잖아요!?
적어도 6개월 이전에 검사를 받아야 뭐가 있더래도 방지하고 나갈 수 있다고 생각했기에
출국일로부터 5개월 전에 검사를 받았습니다!!!
다행히 이상무!!
2. 치과
- 스케일링 & 충치 검사
문제는 치과였어요
이를 잘 닦았다고 생각했었는데
결국 이 1개가 금을 더 크게 해야 해서 43만 원 정도 들었어요 ㅜ흑흑
그리고 1년에 1번 하는 스케일링도 받았고요!! 21,600원이었네요
3. 산부인과
- 풍진 항체 검사
여자라면 산부인과 방문은 필수!
저는 임신을 계획 중이기에 풍진항체가 있는지 검사하고 없으면 예방접종을 받기 위해
피검사를 했는데 이때도 십 얼마 정도 들었던 것 같아요!
피검사 한 번이면 10만 원이 훌쩍 비싸도 건강을 위해 체크 체크해야 할 필수 항목입니다
산전검사 미리 해도 좋아요!!
그런데 저처럼 건강검진을 미리 받으신 분들이라면
이미 산전검사 내용을 다 이미 받았을 경우가 크더라고요
저도 산부인과 의사 선생님께 종합검진 내용 보여드렸더니 이미 철분, 칼슘, 갑상선 수치 등등 검사 다 했다고 더 할 필요 없다고 하셨어요!ㅋㅋ
그러니 저처럼 종합 건강검진받으신 분들이라면 2번 검사받지 마시고
의사 선생님께 결과지 보여드리면서 필요한 항목만 선택해서 꼼꼼한 체크 하세요!!
앗 그리고 저는 풍진항체 검사 일반 내과에서도 할 수 있단 이야기를 보고 내과에서 하려고 했었는데
내과에서 아무래도 산부인과에서 하는 게 낫지 않겠냐 하셔서 산부인과 가서 풍진 및 산전 검사에 필요한 것들을 했습니다!
4. 개인적으로 취약한 부분 check up list
-개인적으로 가지고 있는 지병이 있으시다던지 지속적으로 복용해야할 약이 있다면
미국은 아무래도 의료 보험비가 우리나라의 몇십배 이상으로 비싸기 때문에
한국에서 미리 약을 조제해서 가시는 것을 추천해요
근데 약을 100알 이상씩 몇통씩 챙겨서 가게 되면 입국 심사 때 무리가 될 수 도있으니!!
어떤 병명으로 인해 약을 이렇게 많이 조제 받았는지 영문서류를 챙겨가시면 좋아요!
저도 걱정을 하면서 영문서류를 챙겨갔는데 걱정할 필요도없었답니다
약은 기내 캐리어에 챙겨가도 되고 수화물로 챙기셔도 되용!
저는 당장 먹을 수 있게 7일 치만 챙겨 기내에 챙겨갔고 나머지는 수화물에 부쳤답니다!
미국에서 불시에 아플 수도있으니
치료 받고 있던 부분은 꼬옥 병원에서 영문서류로 전부 받아 가시길 바래용
(미국 의사가 자료를 보고 현재 어떤 상태고 어떤 치료를 받았고 어떤 약을 복용했는지 알려줘야 하기 때문인데요!)
- medical certificate
-diagnosis / treatment
-언제 발견되었는지/ 어떻게 치료중인지 / 현재 복용약 / 최근 혈액 호르몬 수치 데이터
- 영상자료 cd
이정도로 다니고 있는 병원에 전화하셔서 미국에 가려고 하는데 medical certificate 받을 수 있게 준비해 달라고 말씀드리면
제가 원하는 정보보다 더 다양하게 알아서 잘 챙겨주시더라구요
저는 서류비만 2만원 정도 낸거 같아용!!!
자세히 궁금하신 분들 댓글 남기시면 서류 내용 보여드릴게욤!!
그리고 출국시 가져면 좋을 약들!!!
평소에 잘 체하시는 분들
-소화제(알약)
코로나에 걸리지 않은 분들은 코로나 감기처럼 왔다 간다고하니깐
- 타이레놀, 이부프로펜, 종합감기약, 인후통치료제
미국이 약이 더 좋다고하지만
우린 한국사람이니깐요 한국 약이 더 잘 듣는다는 이야기도 많더라구요
미국에 온지 2주 정도 지나가고 있는대요 아픈 곳없이 아주 즐겁게 잘 지내고 있답니당
걱정마시고 출국 조심히 편히 하세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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